가상화폐 거래소 '유빗(Youbit)'은 안전한 투자를 위해 은행·증권에서 사용하는 실물 보안카드를 사용과 함께 OTP 추가 인증을 도입해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Youbit)'은 안전한 투자를 위해 은행·증권에서 사용하는 실물 보안카드를 사용과 함께 OTP 추가 인증을 도입해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투자 광풍이 일어나면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 못지않게 가상화폐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 들어서 수익률이 700%를 넘어서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화폐에 투자해 단기간에 얼마나 수익을 올렸다는 등의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가상화폐의 급등의 이유를 보면 수요는 급증하는데 비해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가상화폐 투자 열기 속에 거래 서비스 업체들 사이는 지금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가상화폐에 대한 보안성과 안정성 등 논란도 적지 않다. 이에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Youbit)'은 안전한 투자를 위해 은행·증권에서 사용하는 실물 보안카드를 사용과 함께 OTP 추가 인증을 도입해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개인 정보 유출되는 여러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안카드와 OTP를 동시 적용하게 된 유빗은 회원들의 개인 정보 및 가상화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로그인과 출금(현금, 가상화폐) 때 OTP(일회용 패스워드, One Time Password) 추가 인증 보안을 강화한 것이다.

또 유빗(Youbit)은 은행이나 증권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실물 보안카드를 사용해 왔다. 보안카드 발급은 반드시 본인 통화를 거쳐 발급되며 보이스피싱이나 해킹을 차단하기 위한 1대 1안내를 유지하고 있어 최근 고객센터 상담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고 한다.

유빗(Youbit)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보안 강화에 중점을 두고 투자자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