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CN(Multi Channel Network)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뜨겁다. 이는 1인 방송으로 자신의 콘텐츠를 제작, 생산 및 방송하는 크리에이터/유튜버/스트리머들을 매니지먼트하는 전문 업체이다. 이와 관련된 시장이 50~100배 가량 급성장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게임 크리에이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수십만 명의 팬과 팔로워를 확보하고 소통의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어 새로운 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MCN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지식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 양성 기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세종대학교 글로벌 지식 평생교육원 멀티미디어학과에서도 MCN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콘텐츠의 제작과 실습은 물론, 방송 기획, 영상 기획, 개인의 브랜드화, SNS 마케팅은 물론 바이럴 마케팅까지, 탄탄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생생한 현장에서의 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MCN 1인 크리에이터의 전문성 교육을 중심에 뒀다.

송상민 주임교수는 “자체적으로 생산도 하고 3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많지만 실제 콘텐츠 품질에 비해 잘 알려지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대중적인 MCN이 되려면 전략과 기술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우리 학과는 대학교 4년 재학 중 5만 명에서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되며, 실전 학습을 통해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이런 점이 다른 기관과 차별점이며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한다.

멀티미디어학과는 현재 트레저 헌터, 콩두 컴퍼니, 한국 지상파 위성 디엠비 QBS-JTBC채널, 중국 거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메이파이 등과 연계,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18년 신입생 모집 중으로, 1차는 10월 16일~11월 3일, 2차는 11월 6일~11월 24일, 3차는 11월 27일~12월 15일에 입학 전형이 진행된다. 관련 커리큘럼, 모집 정보 등은 해당 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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