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온 가족 위한 몰(Mall) 할인으로 ‘실용성’ 더해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다양한 수능 응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다양한 수능 응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오는 11월 15일까지 142개 전 점에서 수험생을 위한 수능 응원 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수능 선물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이색 선물로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몰 할인 혜택을 통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까지 한번에 돕는다는 방침이다.

먼저 ▲고려대학교 찰떡초콜릿(12P/432g/5900원) ▲서울대학교 약콩/다크초콜릿(각 40g/2900원) ▲연세대학교 밀크초콜릿(100g/2900원) 등 각 대학교의 특징을 살려 만든 단독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오리온·크라운·해태 등 유명 제과업체와 협업해 내놓은 단독기획 상품도 눈에 띈다. 기존 디자인 그대로 사이즈를 키운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미니(330g/5900원) ▲크라운 비타쮸 수능기획(200g/3900원)을 비롯해 합격을 기원하는 딱풀 형태의 ▲해태 미니자유시간 수능기획(590g/6900원)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 ▲롯데 리세스 피넛바(3P/141g/2890원) ▲롯데 허쉬바 수능기획(3P/120g/3590원) 등 초콜릿 상품도 선보인다.

수능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벅스 90일 모바일 무제한 듣기 상품권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수능 이후 수험생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뷔페레스토랑 및 편집매장 할인 프로모션도 벌인다.

‘빕스(VIPS)’에서는 수능이 끝난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평일 런치 샐러드바를 1만5900원에, 디너 및 주말 샐러드바는 2만1900원에 제공한다. ‘계절밥상’에서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평일 런치 샐러드바를 1만1900원에, 디너 및 주말 샐러드바를 1만79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은 물론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학생증만 제시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슈즈 편집매장 ‘에스마켓’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전 품목 기본 20% 할인에 5000원 추가 할인을 진행하고, ‘슈마커’에서는 16일부터 23일까지 1족 10%, 2족 20%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모두 수험표 지참 시에 한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최근 수능선물 문화가 바뀌면서 이색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성이 돋보이는 선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홈플러스가 마련한 다양한 이색 기획상품과 몰 할인 혜택이 수험생과 그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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