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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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일침’ 박잎선, “장롱에서 XXX” 19금 영화 출연 당시 보니? ‘파격적’

방송인 박잎선이 배우 김민희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힌 홍상수 감독의 외도에 대해 일침을 가한 사실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노출신을 직접 언급한 방송 장면 또한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배우 이유리, 방송인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 여자 주인공이었던 것을 밝히며 “청소년들의 사랑을 다룬 영화라 노출이 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해피투게더’ MC 박미선이 “영화가 야했나”라고 묻자 박잎선은 “장롱에서 XXX”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켜 눈길을 끌었다.

2001년 개봉한 영화 ‘눈물’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작품으로 봉태규, 조은지 등이 출연했다. 당시 박잎선은 극 중 술집에서 일하는 새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박잎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계정을 통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진을 게재한 뒤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을 들고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인간이 지켜야 할 도덕은 알아야지. 남의 가슴 후벼 파놓고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라며 두 사람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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