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림융합교육 제공
사진=예림융합교육 제공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이나 로봇, ICT 등의 발전에 따라 지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미래사회에서 살아가야 한다. 즉 우리 아이들에게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예림당(대표 나성훈)'이 자회사 예림융합교육을 설립하고 융합영재교육 전문 브랜드 '와이슈타인'을 론칭한다.

예림당은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만든 아동도서전문출판기업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이번 브랜드를 준비했다.

그 첫 걸음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여는 와이슈타인 직영센터 1호점이다. 1호점은 다음 달 4일 개원하며 예림당을 이를 바탕으로 창의융합인재교육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와이슈타인에서는 실생활과 연관된 융합적인 주제학습을 만나볼 수 있다.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 과목 간의 연계와 융합을 체득하도록 만든 것.

회사는 주제의 구성과 탐구 영역은 연령별로 심화하고 1~2주에 한가지씩 세부 주제를 연구해 산출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와이슈타인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마련해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로 만든 부품을 아누이노, 코딩 프로그램과 연결한다는 점이다. 이를 직접 다양한 메이킹 작업 및 창의적인 산출물로 제작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아이들의 창의성을 고려해 차별화 한 수업방식을 도입했다. 강사가 수업을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토론과 토의, 발표가 중심이 되고 아이들이 서로 힘을 합해 수업을 이끌어가는 협력학습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물론 모든 수업은 소수 정예 맞춤형 학습이며 대상은 7세~초등 4학년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는 학부모 강연회가 열린다. 최정훈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미래사회를 대비한 융합인재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회에 참가한 모든 학부모에게는 예림 창의융합 영재성 진단검사 무료응시권과 예림당 아트홀 뮤지컬 티켓 그리고 총 15만원 상당의 답례품이 선물로 증정된다.

김지원 와이슈타인 대치센터 원장은 "창의융합영재교육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지만 실상은 융합교육을 이해하지 못한 교육업체가 많다. 와이슈타인은 Why? 시리즈를 만든 예림당의 저력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창의융합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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