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2017 희망김장나눔' 행사를 가진 가운데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2017 희망김장나눔' 행사를 가진 가운데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해 ‘2017 희망김장나눔’ 행사를 전국적으로 벌인다.

이마트는 전국 153개 점포에서 6만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1만20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15일 오전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이마트 임직원과 지자체 및 주부 봉사단 포함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하는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행사에서는 총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서울 성동구 독거노인 등 60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거위털 방한 패딩 점퍼 500벌도 함께 전달한다.

또 고객들이 직접 1인당 김치 2포기를 만들어 1포기는 기부하고, 1포기는 기념으로 제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마트가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2017 희망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마트 이갑수 사장(가운데)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2017 희망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마트 이갑수 사장(가운데)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한편 서울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갑수 이마트 사장 등이 전달식 및 김장 담그기에 참여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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