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16일부터 하이브리드 비콘(Hybrid Beacon)을 활용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위치기반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블루투스 기반 비콘에 고주파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콘은 블루투스가 켜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위치 파악이 가능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위치기반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이용에 사전 동의시 이용 가능하며, 로그인 후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인천국제공항 내 위치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위치 안내'를 받고, ▲카운터에 도착하면 '수하물 위탁 관련 안내'가 표출되며, ▲출국장과 탑승 게이트에서는 앱에 저장된 '탑승권이 자동으로 표출'되는 방식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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