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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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화재,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한 대형 화재 ‘눈길’

서울교대 화재 발생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16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교대 체육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서울교대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서울 서초소방서와 서울 서초경찰서 등 관계 당국은 소방헬기 1대를 포함 장비 30대를 현장에 보내 불길을 진압한 지 1시간 만인 오전 10시 33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화재는 신고 9분 만인 오전 9시 43분쯤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대응 2단계란 인근 소방서와 인접돼 있는 소방서에서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서는 것으로 그만큼 화재 규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화재 발생 당시 현장의 공사관계자 약 50명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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