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입증된 고성능 백업 및 복구 기술도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는 클라우드 기업 뉴타닉스(Nutanix)와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양사의 고객은 뉴타닉스에서 실행되는 모든 가상화 워크로드를 보호하고 하드웨어와 하이퍼바이저, 클라우드에 대한 개방성을 유지하며 클라우드 간의 애플리케이션을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협업으로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방법을 찾게 됐다. 그리고 엔드투엔드 360 데이터 관리의 기반이 되는 단일 통합 솔루션으로 뉴타닉스에서 실행되는 중요 데이터 및 워크로드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베리타스 넷백업 8.1(NetBackup 8.1)은 뉴타닉스의 대표 하이퍼바이저인 AHV에서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보호하는 인증을 획득했다. 양사의 고객은 넷백업 8.1을 통해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Nutanix Enterprise Cloud) 내 또는 다른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데이터와 워크로드의 이동을 더욱 빠르게 최적화하고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강화된 파트너십에 따라 베리타스와 뉴타닉스는 공동의 시장 공략 및 지원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들이 광범위한 워크로드에서 차세대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베리타스는 뉴타닉스에 지금까지 제공해온 데이터 보호 기능에서 더 나아가 채널 파트너들이 온프레미스 또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 하이퍼컨버지드 워크로드를 추가하거나,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하거나 인프라를 통합하려는 고객에게 필요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채널 파트너들에게 컨설팅 및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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