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이달 말 현행 검색탭의 '웹문서'와 '사이트' 영역을 '웹사이트'로 통합해 변경한다.

이번 통합은 최근 이용자의 패턴에 맞춘 조치다. 현재 이용자들은 특정 웹사이트를 검색하기보다는 정답형 정보나 하나의 웹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그리핀 프로젝트'를 통해 검색엔진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다음 달 7일 홈페이지 관리자, 제작 대행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웹문서 검색 알고리즘 및 기술을 소개하는 '2017 웹커넥트 데이'를 연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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