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최근 돌풍을 일으킨 평창 롱패딩을 22일부터 3회에 걸쳐 총 14곳에서 재판매 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최근 돌풍을 일으킨 평창 롱패딩을 22일부터 3회에 걸쳐 총 14곳에서 재판매 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최근 돌풍을 일으킨 평창 롱패딩을 22일부터 3회에 걸쳐 총 15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재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물량은 최초 기획한 3만장 가운데 이미 소진된 2만3000장을 제외한 7000장이다.

우선 22일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영등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에서 판매한다.

이어 24일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대구점, 대전점, 창원점, 울산점, 광주점 등 백화점 7개 점포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동부산점, 롯데아울렛 수완점 등 아울렛 3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30일에는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한번 더 판매한다.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평창 롱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몰리면서 롯데백화점은 쇼핑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구매하는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장 및 판매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평창 롱패딩은 일부 사이즈와 컬러가 품절된 상태로 남은 수량이 많지 않아 이번에 1인당 1장씩만 판매한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장 당 14만9000원(남녀 공통)이다.

한편 해당 제품은 시중 거위 털 패딩의 절반 가격 수준이지만 품질이 뛰어나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판매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켰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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