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소속 여자축구단 화천 KSPO팀이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재순 감독이 이끄는 화천 KSPO는 지난 20일 인천 남동 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현대제철과의 2017 WK리그 챔피언결정 1, 2차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2013년부터 이어온 현대제철의 정규리그, 챔프전 통합 챔피언 저지에는 실패했지만 화천 KSPO로서는 창단 7년 만에 준우승에 오르는 쾌거였다.

강재순 감독은 “전력의 열세 속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데 만족한다. 정상을 밟지 못했지만 더 노력해서 정상에 오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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