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말하는 대로 방송화면
사진=JTBC 말하는 대로 방송화면

이국종, 석해균 선장 수술 하고도 겸손 발언 "내가 아니고 우리 해군 수병들과 UDT 대원들이 수고"

이국종 교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국종 교수는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유희열이 2011년 당시 '아덴만 작전'에서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상황을 묻자 "사실 그때 목숨 걸고 접전했던 건 우리 해군 수병들과 UDT 대원들이다. 그분들은 아직도 몸에 총탄을 갖고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그분들이 목숨 걸고 작전을 했는데 제 이름이 괜히 오르내리는 것 같아 쑥스럽고 창피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국종 교수는 '골든타임', '낭만닥터 김사부' 실제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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