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진달래 택시 발언 논란 교장, 학교 복귀 소식에 "진짜 교육계는 고여서 썩은 물 들이 유난히 많다"

진달래 택시가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21일 교사들에게 성적 농담을 일삼고 교직원과 학생·학부모에 대하 상습적 폭언으로 해임됐던 교장 A씨가 재직하던 B초등학교로 복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시교육청 징계위원회가 배제징계(해임) 처분을 내렸다.

그는 지난해 11월 중순 학교 회식자리에서 여교사들에게 자신이 이른바 ‘방석집(‘요정(料亭)’을 달리 이르는 말)’에 간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진달래 택시’ 오행시를 알려 주겠다”며 “진짜 달라면 줄래? 택도 없다 XX놈아”라는 말을 한 사실이 시교육청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진달래 택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liml****진짜 교육계는 고여서 썩은물들이 유난히 많다. 특히나 초등은 더 심한듯”, “cure****교장의 자격이 없는자를 왜 교장으로 복귀시키는가. 해임하고 파면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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