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과 국내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가 노후 가전제품 무상점검을 벌인다.

소비자원과 대유위니아·동부대우전자·삼성전자·SK매직·LG전자 등 5개 기업은 '대형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7년 이상 사용한 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식기세척기·텔레비전 등 대형 가전제품 5종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다음 달 8일까지 업체 소비자상담실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