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소굴’, 1년 중 20여일만 생산되는 김으로 만든 일명 ‘곱창김’, 옹기 명장이 만든 항아리에 대봉 담은 전통방식 홍시 등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제품들이다. GS수퍼마켓이 제철을 맞은 차별화 된 먹거리를 선보이며 고객 끌기에 나섰다. 항아리 홍시. 사진=GS수퍼마켓 제공
생굴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소굴’, 1년 중 20여일만 생산되는 김으로 만든 일명 ‘곱창김’, 옹기 명장이 만든 항아리에 대봉 담은 전통방식 홍시 등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제품들이다. GS수퍼마켓이 제철을 맞은 차별화 된 먹거리를 선보이며 고객 끌기에 나섰다. 항아리 홍시. 사진=GS수퍼마켓 제공

생굴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소굴’, 1년 중 20여일만 생산되는 김으로 만든 일명 ‘곱창김’, 옹기 명장이 만든 항아리에 대봉 담은 전통방식 홍시 등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제품들이다.

GS수퍼마켓이 제철을 맞은 차별화 된 먹거리를 선보이며 고객 끌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신선하고 즐거운 생활 GS수퍼마켓’은 김장철을 맞아 경남 사천에서 생산된 소굴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굴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소굴’, 1년 중 20여일만 생산되는 김으로 만든 일명 ‘곱창김’, 옹기 명장이 만든 항아리에 대봉 담은 전통방식 홍시 등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제품들이다. GS수퍼마켓이 제철을 맞은 차별화 된 먹거리를 선보이며 고객 끌기에 나섰다. GS수퍼마켓 협력업체의 박신장에서 생굴을 가고 있는 모습. 사진=GS수퍼마켓 제공
생굴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소굴’, 1년 중 20여일만 생산되는 김으로 만든 일명 ‘곱창김’, 옹기 명장이 만든 항아리에 대봉 담은 전통방식 홍시 등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제품들이다. GS수퍼마켓이 제철을 맞은 차별화 된 먹거리를 선보이며 고객 끌기에 나섰다. GS수퍼마켓 협력업체의 박신장에서 생굴을 가고 있는 모습. 사진=GS수퍼마켓 제공

먼저 생굴은 크기에 따라 소굴·중굴·대굴로 나눈다. 소굴은 크기가 작고 농축된 맛 때문에 김장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중굴을 주로 취급하는데 반해 GS수퍼마켓은 김장철에 맞춰 소굴에 집중함으로써 고객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11월 들어 1~23일까지 이 마켓에서 생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굴 가격은 100g 2400원이다.

횟감용 생굴도 알뜰하게 판매한다. 오는 28일까지 통영산 봉지굴 250g을 5500원에 판매하며, 12월 1일에는 하루 동안만 통영산지직송 생굴을 평소 대비 20% 이상 할인한 1만9800원(1㎏)에 판매한다.

햇김 시즌을 맞아 1년 중 20여일만 생산되는 김으로 만든 일명 ‘곱창김’도 선보였다.

김 엽채가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고 이름 붙여진 ‘곱창김’은 보통 양력 10월 말경부터 11월 초에 걸쳐 전남 신안·진도 등 남해 일대에서 극히 소량 생산되는 프리미엄 김이다.

GS수퍼마켓은 햇김 철을 맞아 씹었을 때 쫄깃하고, 일반 김에 비해 영양도 풍부하다고 전해지고 있는 곱창김을 판매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가격은 90g 기준 1만800원이다.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항아리 홍시도 판매한다.

경기도 안성의 유수봉 옹기 명장과 손잡고 판매하는 이번 항아리 홍시는 명장의 항아리에 대봉을 10~15개 담아 판매하는 이색 상품이다.

GS수퍼마켓은 대봉 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가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 하다가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한다.

천연유약과 맥반석을 사용해 적당한 습도와 공기의 통풍으로 대봉의 자연 후숙을 도와주는 옹기 명장의 항아리와 홍시의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홍시를 다 먹고 난 후 항아리는 김치통이나 쌀통,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항아리 홍시는 GS수퍼마켓에서 5만1800원에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이시헌 GS수퍼마켓 생굴 상품기획자(MD)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생굴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GS수퍼마켓은 김장철을 맞아 고객들이 많이 찾는 소굴과 통영 지정농장을 통해 공급받는 신선한 횟감용 생굴 판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