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17'에서 첨단 영상진단 기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했다. 올해는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CT(컴퓨터 단층 촬영), MRI(자기 공명 영상)등 영상진단 기기 전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학회 참가자들에게 진료과에 적합한 라인업을 소개하고 사업 다각화의 비전을 전달한 것.

또 삼성은 비공개 전시 공간을 마련,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향상한 초음파 진단 기기 시제품, 병원 운영 효율을 높여 줄 클라우드 기반의 IT 솔루션 등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두부(頭部) 촬영용 이동형 CT 신제품인 'OmniTom®(옴니톰)'의 미국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CT 기술인 PCD(광자 계수 검출기)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사지(四肢) 촬영용 MRI 시제품과 디지털 엑스레이 부문에서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이동형 모델 'GM85' 그리고 천정 고정형 프리미엄 모델인 'GC85' 등도 전시했다.

삼성은 이와 같은 첨단 제품 전시 외에도 조영제 영상을 이용한 진단의 유용성을 소개하고 진단 보조 기능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임상연구와 작업 동선, 병원 비용 효율화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 등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도 준비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접근성, 정확성, 효율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 세계 전문의, 의료기관,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17'에서 첨단 영상진단 기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했다. 올해는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CT(컴퓨터 단층 촬영), MRI(자기 공명 영상)등 영상진단 기기 전 제품군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학회 참가자들에게 진료과에 적합한 라인업을 소개하고 사업 다각화의 비전을 전달한 것.

또 삼성은 비공개 전시 공간을 마련,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향상한 초음파 진단 기기 시제품, 병원 운영 효율을 높여 줄 클라우드 기반의 IT 솔루션 등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두부(頭部) 촬영용 이동형 CT 신제품인 'OmniTom®(옴니톰)'의 미국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CT 기술인 PCD(광자 계수 검출기)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사지(四肢) 촬영용 MRI 시제품과 디지털 엑스레이 부문에서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이동형 모델 'GM85' 그리고 천정 고정형 프리미엄 모델인 'GC85' 등도 전시했다.

삼성은 이와 같은 첨단 제품 전시 외에도 조영제 영상을 이용한 진단의 유용성을 소개하고 진단 보조 기능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임상연구와 작업 동선, 병원 비용 효율화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 등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도 준비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접근성, 정확성, 효율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 세계 전문의, 의료기관,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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