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를 운영하는 자회사 캠프모바일을 흡수 합병한다.

네이버는 새로운 글로벌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캠프모바일을 내년 2월1일 자로 합병한다고 최근 밝혔다.

합병 후 캠프모바일은 소멸법인이 되지만 존속법인인 네이버가 캠프모바일의 영업과 서비스를 승계한다. 합병비율은 네이버와 캠프모바일이 1 대 0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현재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조처를 취하고 있다. 이번 합병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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