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 중 하나안 진에어가 다음 달 상장한다.

진에어는 최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가 3만1800원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희망가 최상단이며 이번에 공모한 총 주식 수는 1200만주, 총 공모금액은 3816억원이다. 진에어는 오는 30일까지 일반인 대상 청약을 진행하고 다음달 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상장을 통해 신규 항공기 도입,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동유럽 취항, 해외 판매 강화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