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대화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플런티'를 인수했다.

플런티는 2015년 설립한 회사다. 그동안 대화형 AI 챗봇을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챗봇 플랫폼 '플런티.ai'를 출시한 바 있다.

또 삼성전자가 국내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플런티의 인력과 기술을 삼성전자 AI 비서 빅스비 개선과 정교화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AI 플랫폼 개발 기업인 비브 랩스(VIV Labs)를 인수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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