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픈마켓을 통해 국내 아웃렛에 입점한 매장들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렴하게 주문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사진=G마켓 제공
이제 오픈마켓을 통해 국내 아웃렛에 입점한 매장들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렴하게 주문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사진=G마켓 제공

이제 오픈마켓을 통해 국내 아웃렛에 입점한 매장들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렴하게 주문까지 할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12월 3일까지 ‘아울렛 패션위크’를 열고, 오프라인 아웃렛 매장에서 판매하는 인기 겨울 제품을 최대 68%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마리오아울렛을 비롯해 모다아울렛, W몰, 바우하우스, 대백아울렛 등 5대 아웃렛이 함께한다.

각 아웃렛 매장을 운영하는 숍 매니저들이 직접 촬영한 현장 이미지와 동영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니저가 직접 인기 제품의 특징부터 착용 방법, 코디 팁 등을 전하고, 제품 소개 사진도 마네킹에 제품이 코디되어 있는 모습부터 소재와 사이즈가 적힌 제품 택(Tag)까지 있는 그대로 촬영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한다.

패션위크 기간 기념 할인 쿠폰도 준비했다. ‘10% 중복 할인 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때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며 이벤트 종료 일자까지 매일 1회씩 발급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대표 제품으로 마리오아울렛의 ‘레니본 루나 구스 점퍼’는 출고가 119만원에서 할인해 쿠폰 적용가 64만8300원에 판매한다. 모다아울렛의 ‘온앤온 귀요미 숏 인조 무스탕’은 10만1490원, W몰의 ‘ENC 오버핏 엣지 블랙 코트’는 11만1620원, 대백아울렛의 ‘스케쳐스 고플레스2 남녀공용 운동화’는 4만7790원, 바우하우스의 ‘베스띠벨리 머플러 탈부착 기본 코트’는 8만19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더 아이잗 컬렉션, 크리스크리스티, 아디다스 키즈, 에스크 인콰이어드, 반에이크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실 상무는 “오픈마켓에 아웃렛이 공식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직접 매장을 둘러보는 듯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샵 매니저가 적극 참여하는 등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지난 2016년 8월 ‘마리오아울렛’을 시작으로 올해 ‘모다아울렛’, ‘바우하우스’, ‘패션아일랜드’, ‘W몰’, ‘대백아울렛’과 제휴를 이어나가며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직접 촬영한 매장 이미지와 동영상을 활용한 ‘아울렛NOW’ 서비스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G마켓에 아웃렛이 입점한지 1년 만에 2배 이상(153%) 매출이 신장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