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성공적인 성적을 받지 못한 이들이 빠르게 다음 시험을 위해 재수에 도전하고 있다. 다시 한번 도전하는 만큼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공부해 더 높은 성적을 받고 보다 나은 결과를 내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평에 위치한 오르비기숙학원은 이번 겨울 독학재수반을 개강해 고급시설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면서도 집중도가 높은 공부환경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기숙학원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시간표 하에 집중도 높은 공부시간을 갖는다는 장점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주목받는 교육공간 중 하나다.

오르비기숙학원은 고급시설을 갖춰 호텔급 시설 속 환경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기분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철저하고 엄격한 시간 관리 테이블로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청평의 맑은 공기 속에 자리잡은 이 학원은 독학캠프 모집을 알리며 2019 독학재수반을 개강하고 겨울방학을 집중 공략하는 예비 고2, 고3을 위해 겨울캠프를 함께 개설한다고 한다. 학생들의 집중도 높은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학 2등급 이내의 학생이거나 국어·영어·수학 과목의 등급 합이 6등급 이내 성적을 받은 학생들의 지원만 받고 있다.

교육 기간 내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밀착 관리를 받게 된다. 생활지도교사팀, 강사팀, 담임교사팀 3개의 팀이 원활한 소통으로 학습체계를 구축해 학생 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습플래너를 통해 아침부터 오전·오후 학습계획을 스스로 세워 자기주도학습을 습관화하게 하며 영단어 TEST와 듣기 시험 등으로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돕고 있다.

학생들의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기숙학원의 중요한 역할이다. 하루 일과를 아침체조로 시작하는 오르비기숙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과 균형을 생각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식사는 긴 수험기간 내 몇 안 되는 즐거움이기에 최대한 학생의 입맛에 맞춰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율체력단련 시간에 운동시설을 활용할 수도 있고 기숙학원 내 조성된 산책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의 건물이자만 학원 측은 인원모집 수를 제한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재수를 하는 동안 어떤 환경 속에서 학습하는지는 재성공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기숙학원의 시설 내에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은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성 오르비기숙학원 원장은 “재수 생활을 결심하기까지 큰 고심과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오르비기숙에서는 올겨울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도울 수 있는 독학재수반, 겨울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고 많은 인원이 문의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숙학원의 인원 모집은 매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청평 오르비기숙학원의 이번 독학캠프 독학재수반 모집 역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크며 ‘2019 독학재수반’은 12월 31일 이후로 수시로 입소를 받는다. 예비 고2, 고3 대상 2018 겨울캠프는 12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