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가 비즈니스용 알렉사(Alexa for Business)를 공개했다.
비즈니스용 알렉사는 지능형 비서 역할을 하는 서비스로, 직원들이 업무환경 관련 기술을 편하게 사용하게 돕는다. 컨퍼런스콜 시작, 컨퍼런스 룸 장비 제어, 스케줄 관리, 업무 트래킹, 사무용품 주문과 같은 일련의 작업을 자동화할 뿐 아니라, 세일즈포스(Salesforce), 컨커(Concur), 폴리콤(Polycom)과 같은 이미 사용중인 컨퍼런스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과 통합이 가능하다.
기업들은 기존의 IT 애플리케이션 및 오피스 시스템과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을 구축해 알렉사를 조정할 수 있다. 알렉사 디바이스를 설치 및 관리하고, 사용자를 등록하고, 스킬을 설정할 수 있는 도구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음성제어를 통해 간편하게 업무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피터 힐(Peter Hill), AWS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책임자는 “이미 수천 만명의 사람들이 집, 차량 혹은 모바일 기기에서 알렉사를 활용해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뉴스와 정보를 습득하거나, 친구 및 가족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며, “비즈니스용 알렉사는 음성제어의 편의성을 업무환경으로 확대한 것으로, 기업들이 확장가능한 방식으로 디바이스를 설치 및 관리하고, 스킬을 구축하는 동시에, 음성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도록 돕는 강력한 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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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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