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샤이니 온유, 자필 사과문 게재하며 심경 고백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5일 온유는 샤이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온유가 친필로 작성한 사과문에는 팬, 멤버, 가족, 회사 관계자들에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온유는 지난 8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신체 일부를 만진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예정이었으나, 상대방이 고소를 취하하며 정리됐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온유는 방송 예정이었던 JTBC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온유는 이후 샤이니 일본 도쿄돔 공연에서도 불참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으나 최근 샤이니 시즌 그리팅 영상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 사이에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