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149개 치약을 회수할 당시, 메디프런트 리미트리스 101(이하, 리미트리스 치약)은 검증된 안전성으로 이목을 끈 치약이라고 한다. 사진=메디프런트 제공
식약처가 149개 치약을 회수할 당시, 메디프런트 리미트리스 101(이하, 리미트리스 치약)은 검증된 안전성으로 이목을 끈 치약이라고 한다. 사진=메디프런트 제공

매서운 바람의 계절, 겨울이 돌아왔다. 요즘 집과 사무실에서 난방이나 히터은 필수가 됐다. 무엇보다 피부가 건조할 시기다. 그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부분이 입술. 주기적인 보습 관리를 해도 부르트고 각질이 생긴다.

구내염과 구순염은 이 시기에 빈번하게 찾아오는 불청객 질환중에 하나다. 흔히 입병이라고 불리는 이런 잇몸염증은 치료가 쉽지 않고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입술은 피부의 특수성으로 인해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다. 가장 알려진 구순염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의 누적과 신진대사의 불균형이 있다.

독일 프랑프푸르트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11~13세 어린이의 대다수가 치주염 이전 단계의 잇몸염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아기 또는 청소년 시절의 잇몸질환은 가벼운 염증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잇몸염증은 초기에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하다. 다행히 단순 구순염과 잇몸질환은 기본적인 구강관리와 생활습관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그런데 구강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치약이 입술에 반복적인 자극이나 접촉을 주기도 한다. 이는 구순염이 쉽게 재발하는 요인이다. 제일 걱정이 되는 사람들은 아이들이다. 가족치약과 어린이치약의 성분구성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가습기 살균제 파동 이후 어린이 치약을 보는 시각이 더 날카로워졌다. 자극 없는 안전한 성분구성이 어린이 치약의 디폴트값이 된 것이다. 식약처가 149개 치약을 회수할 당시, 메디프런트 리미트리스 101(이하, 리미트리스 치약)은 검증된 안전성으로 이목을 끈 치약이라고 한다. 안전함은 높이고 세정력은 유지해 가족 및 어린이치약의 신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리미트리스 치약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구강위생과 구강보습에 특수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이 치약이 제시하는 건강한 구강케어의 시작은 10가지 유해성분 무첨가다. 파라벤, 인공색소, 화학방부제,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S), 트리클로산, 광물성오일, 타르색소, 안식향산나트륨, 동물성유래원료가 배제된 구강케어의 완성도가 해당 제품의 특징이다.

한편 구순염과 구내염은 구강건조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구강 내 점막이 마르면 세균증식의 거처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화학 치약은 향치 후 화한 여운과 건조함을 동반한다. 전문의들이 천연치약을 추천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리미트리스는 구강보습 알고리즘을 프랑스 유기농인증 기관인 에코서트 성분들로 실현했다고 한다. 항산화 효과로 알려진 황금과 프로폴리스는 보습에도 탁월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카모마일, 로즈마리 등의 각종 허브들이 수분을 공급한다. 이에 구강보습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위생 면에서도 진일보된 구강관리가 실현됐다. 구강염증의 원인으로 논란되는 합성 계면활성제 SLS 대신,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충치와 잇몸질환 케어의 균형을 잡는다. 합성보존제인 파라벤, 유해성 논란이 있는 트리클로산 등을 대체한 안심성분의 세정력이 주목된다. 리미트리스 치약은 천연 방부제와 항염제인 몰약, 자몽, 인삼, 효소처리스테비아, 매스틱 오일 추출물로 구강환경을 통제한다.

메디프런트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식사 후에 바로 양치하는 습관이 어렵다. 리미트리스의 12시간 치아코팅은 아이들의 양치습관을 보완하는 최적의 덴탈케어를 제안한다. 치아를 감싸는 매끈한 보호막이 음식 잔여물이 직접 치석으로 침착되는 것을 방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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