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SIGNATURE)'의 품격을 계승한 첫 스마트폰인 'LG SIGNATURE Edition(시그니처 에디션)'을 선보인다.

LG 시그니처는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超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다. 이번 에디션은 브랜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한국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실제로 회사는 이달 달 300대 한정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품위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제품 후면은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을 적용, 오래 쓰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우아함을 유지한다.

또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이다. 후면 바탕에 어떤 문양이나 패턴도 넣지 않아 색의 순수함과 정갈함을 더했고 은은한 광택으로 겉면을 특수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6GB RAM으로 한꺼번에 많은 앱을 실행하더라도 빠르게 구동할 수 있다.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고화질 사진 및 동영상, 고음질 음원을 넉넉하게 저장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LG전자는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B&O 유선 이어폰과 함께 B&O 블루투스 이어폰 'H5'도 함께 제공한다. 고해상도 음원을 무선으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 또 6인치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을 채용했으며 상하좌우 베젤이 얇아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F1.6의 조리개값과 DSLR 카메라에 쓰이는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밝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8.0(오레오)이 탑재됐으며 LG페이 등 편의기능도 다양하다.

LG전자는 사용자들이 최고의 가치를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강화된 사후 서비스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해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超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