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전문기업 ‘다날’이 주당 10%의 사상 최대 규모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글로벌 결제전문기업 ‘다날’이 주당 10%의 사상 최대 규모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글로벌 결제전문기업 ‘다날’이 주당 10%의 사상 최대 규모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 3분기까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는 다날이 보통주 1주당 0.1주의 대규모 주식배당을 통해 이익을 환원하고 주주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한 배당주식 총수는 475만7378주로 31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주당 0.1주의 비율로 배당할 예정이다.

최병우 다날 대표는 “지속적인 실적향상에 따른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된다”며 “이익을 주주와 함께 나누고 주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식배당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날은 지난해에도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1주당 0.07주의 주식배당으로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했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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