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MVNO 고객 대상 쇼핑, 외식, 여행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달 말부터 인스코비, 여유텔레콤, ACN코리아, 머천드, 미디어로그 총 5개 MVNO 사업자를 대상으로 멤버십을 제공한다. 또 추후 사업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과 유사한 수준의 멤버십 혜택을 제공받는 알뜰폰 고객이 3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멤버십 제공이 그동안 통신요금은 저렴하지만 혜택이 부족하다는 알뜰폰과 관련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U+알뜰폰 멤버십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바코드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는 멤버십 혜택, 이벤트,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내역도 조회 가능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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