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자체 생산하며 40년 장인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로벤스'는 소수점 열아홉 자리까지의 오차범주를 맞추는 완성도 높은 선글라스와 안경을 제작하는 곳이다. 이 업체가 이번에 카림 라시드와 협약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로벤스 제공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며 40년 장인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로벤스'는 소수점 열아홉 자리까지의 오차범주를 맞추는 완성도 높은 선글라스와 안경을 제작하는 곳이다. 이 업체가 이번에 카림 라시드와 협약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로벤스 제공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며 40년 장인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로벤스는 소수점 열아홉 자리까지의 오차범주를 맞추는 완성도 높은 선글라스와 안경을 제작하는 곳이다.

이 업체가 이번에 카림 라시드와 협약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인 백화점이나 안경점에서 판매하는 형식이 아닌 장인의 손길로 직접 만들어지는 로벤스는 ‘21세기 산업디자인의 신’으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와의 손을 잡았기 때문이다.

카림 라시드는 국내 대기업 제품의 디자인(현대카드, 현대자동차 i40 등)으로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디자이너이다.

로벤스 관계자는 “필립스탁과 함께 3대 산업디자이너로 불리는 카림라시드가 로벤스와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로벤스의 가치는 증명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불변의 아이웨어 시장은 가성비라는 큰 변수에 흔들리고 있다. 그만큼 상품 본질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이며, 로벤스는 진정성을 근간으로 상품을 재화로 보기보단 가치를 만드는 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에 있는 로벤스 오프라인 매장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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