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8일, 츄파춥스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에버랜드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8일, 츄파춥스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에버랜드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은 8일, 츄파춥스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에버랜드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트리는 츄파춥스 막대사탕 2만6000개를 부착해 만들었으며 높이는 5m에 달한다.

에버랜드 ‘츄파춥스 크리스마스 FUN 가든’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에버랜드 홈페이지 내 ‘크리스마스 포토스팟’에 소개될 정도로 가족·연인들 촬영 명소로 손꼽힌다고 농심 측은 전했다.

현재 농심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에버랜드와 협업해 ‘츄파춥스 크리스마스 FUN가든’을 운영 중이다.

이 가든은 대형 트리 외에도 츄파춥스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장식품으로 공간을 꾸며졌다. 농심은 ‘츄파춥스 크리스마스 FUN 가든’을 내년 3월 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츄파춥스 담당자는 “츄파춥스 트리 앞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츄파춥스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58년 출시된 츄파춥스는 감각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전 세계 막대사탕 1위 브랜드다. 농심은 지난 1998년부터 츄파춥스를 국내에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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