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종합쇼핑몰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롯데닷컴 신윤경 UX기획팀장(좌측)과 임정선 수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닷컴 제공
롯데닷컴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종합쇼핑몰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롯데닷컴 신윤경 UX기획팀장(좌측)과 임정선 수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닷컴 제공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대표 김형준)’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종합쇼핑몰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해마다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하는 대회라고 한다.

인터넷전문가 3000명이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롯데닷컴은 모바일 앱에서 ▲인공지능 기술 접목 ▲큐레이션 쇼핑환경 구축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전문관을 운영해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킨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한다.

롯데닷컴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음성인터페이스를 접목시켜 고객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앱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2016년 1월에는 지능형 음성검색 서비스를, 같은 해 3월에는 인공지능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타일추천’을 도입했으며, 2017년 8월에는 대화를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 챗봇 ‘사만다’를 그리고 11월에는 터치 없이 음성을 통해 주문하고 배송 받아볼 수 있는 음성주문 서비스도 국내 쇼핑 앱 최초로 공개했다.

큐레이션 쇼핑환경 구현을 위해 지난 9월에는 앱 리뉴얼도 단행했다. 쇼핑 앱 접속 때 고객의 쇼핑이력을 분석해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장 적합한 아이템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로딩속도 역시 기존 대비 2배 이상 빨라졌다는 것이다.

모바일 반려동물전문관 ‘미미뚜뚜', 제철·산지상품·반찬 및 해외유명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식품관 '특별한 맛남'과 신진 디자이너 패션아이템을 제안하는 '스타일샵' 등 트렌드에 맞는 특화 전문관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윤경 롯데닷컴 UX기획팀장은 “롯데닷컴은 사용성 높은 모바일 쇼핑 환경에 최적화되고자 앱 리뉴얼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최우선에 두고 이를 만족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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