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의 직원 맞춤형 복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업체는 서울 강남구 도곡타워 본사에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뷰티샵(헤어샵+네일아트샵)과 의원 등을 운영하며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직원이 만족해야 고객도 만족한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것.

바디프랜드 피트니스 센터
바디프랜드 피트니스 센터

회사는 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자유롭게 복지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이용률을 높였다. 직원들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이용한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헬스트레이너와 필라테스 강사, 헤어 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피트니스센터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 등 건강관리를, 뷰티샵은 헤어와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을 지원해 인기를 얻고 있다.

사내의원에서는 바디프랜드의 3대 연구개발(R&D) 조직 중 하나인 메디컬R&D센터 소속 전문의들이 진료를 맡는다.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한방의학과, 내과, 치과 등이다. 회사의 이같은 복지 운영은 2007년 3월 창립 이후 이룩한 회사의 성장을 임직원들과 나누겠다는 경영진의 취지에서 비롯됐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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