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함께 'HDR10 플러스'를 적용한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HDR10 플러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기술이다. 매 장면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 해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영상의 입체감을 높인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또 2017년형 QLED TV와 UHD TV 사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들은 영상 스트리밍 앱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HDR10 플러스의 영상 콘텐츠를 즐기면 된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HDR10 플러스 지원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두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섬세한 표현력과 선명한 색채감으로 원작자가 의도한 그대로의 시청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HDR10 플러스 콘텐츠 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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