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남수단 재건을 위해 파병된 한빛부대(단장 안덕상 대령)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장훈 케냐법인장 등 LG전자 임직원은 한빛부대를 찾아 1년 내내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원들이 깨끗하게 옷을 빨아 입을 수 있도록 세탁기 12대를 제공했다.
정 법인장은 "먼 이국땅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3월 남수단에 처음 파병된 한빛부대는 약 300명의 부대원들이 남수단 재건을 지원하고 난민을 구호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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