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콘텐츠 디지털 배급 사업자인 KTH와 함께 삼성 스마트TV 유료영화 구매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TV의 VOD 전용 채널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영화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삼성 스마트TV의 가상 채널 서비스인 TV 플러스(PLUS) 채널에서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한 유료방송이나 OTT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도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TV플러스에 유료영화 구매 서비스를 위한 전용 채널 2개를 추가하고 각 채널별로 15개의 영화 콘텐츠를 새롭게 마련했다. 극장 동시 개봉작은 물론 최신 영화, 인기 상영작 등을 담았다.

또 서비스는 2017년형 삼성 스마트TV 모델로 이용 가능하며 삼성전자는 향후 2015년형과 2016년형 제품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희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TV플러스의 콘텐츠 파트너를 지속 확대해 삼성TV 고객들에게 최상의 시청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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