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국내 숙소로는 최초로 순천 게스트하우스 ‘바구니호스텔’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바구니호스텔 제공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국내 숙소로는 최초로 순천 게스트하우스 ‘바구니호스텔’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바구니호스텔 제공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국내 숙소로는 최초로 순천 게스트하우스 ‘바구니호스텔’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호텔 측은 “‘담다. 드리다. 함께 쓰다.’ 라는 심볼로 브랜드와 다양한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여행을 떠나온 사람들이 바구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해 듣고 사람들과 그 이야기를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순천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 곳은 전 객실에서 순천만까지 연결되는 동천이 보이며, 자체적인 코인서비스가 있어 코인으로 조식·맥주·커피·음료수와 그리고 각종 어메너티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 감각적인 디자인의 캡슐베드와 2인실, 3인실, 4인실 등 다양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1층에서는 카페와 펍을 운영하고 있고, 여성 전용층에서는 파우더룸과 휴게실, 공용주방과 아름다운 정원까지 갖추고 있다.

바구니호스텔 관계자는 “작년 6월에 신축한 디자인 호스텔로 기획단계부터 여행자를 위하여 설계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해 완성한 디자인 호스텔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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