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이 내 집으로 들어온다.

삼성전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약을 맺고 14일부터 향후 1년간 진행될 주요 전시회의 작품을 선정해 '더 프레임' TV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더 프레임 사용자는 21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릴 '신여성 도착하다' 展 작품 중 10점을 전시 개막 1주일 전에 안방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더 프레임은 TV의 기존 정의를 뛰어넘은 제품으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유통하는 새로운 아트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신여성 도착하다 展의 저변 확대를 위해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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