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김한영 사장)가 14일 철도기관으로서는 최초로 3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육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

14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시상식에서 이성희 공항철도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시상식에서 이성희 공항철도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는 이번 수상에서 청소년의 직업관 확립 및 교통 시스템의 이해를 신장시킬 수 있는 철도와 항공을 연계한 이색적인 체험학습 운영을 통해 교육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항철도는 2007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과 직통열차를 체험하고 차량기지와 인천국제공항 등의 관련 시설물을 견학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항공’ 체험학습을 도입했다. 이후 자기부상철도 등 노선 인근 6개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 및 관광통역 체험, 봉사활동 등을 접목하여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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