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15일 자사 플래그십 ‘로열블러드(Royal Blood)’의 사전 예약자 수가 4일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존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신규IP가 이 같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쇼케이스 이후 관심이 증폭되면서 차세대 모바일 MMORPG로서 신규 IP 파워 창출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서 게임빌은 한때 접속자들이 몰려 웹서버를 증설하기도 했다. 별도로 유튜브에 공개된 홍보 영상은 벌써 조회수 30만 건에 육박한 상태다.

이처럼 빠르게 입소문이 이어지는 이유로 게임빌은 앞서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실체와 서비스 계획이 투명하게 공개됐고, 많은 유저들이 게임성에 호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표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MMORPG로 특히 ‘100:100의 대규모 RvR 전투’, ‘최대 500명의 대규모 길드 시스템’, ‘이벤트 드리븐’, ’태세 전환’ 등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게임빌은 사상 최초로 ‘세계적인 모바일 MMORPG’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달 12일 출사표를 던진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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