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표정이 변하는 반전 인형 '앵그리 펫'과 아래를 뒤집으면 다른 동물로 변하는 '플립 어 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표정이 변하는 반전 인형 '앵그리 펫'과 아래를 뒤집으면 다른 동물로 변하는 '플립 어 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외에서 직수입한 SNS 인기 완구를 선보였다.

이마트는 표정이 변하는 반전 인형 ‘앵그리 펫(Feisty Pet)’과 아래 부분을 뒤집으면 다른 동물로 변하는 2in1 인형 ‘플립 어 쥬(Flip a Zoo)’를 각 2만4800원에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단, '플립 어 쥬' 제품은 오는 18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앵그리 펫은 평상시 웃는 얼굴이지만 인형 머리 뒷부분을 누르면 화난 표정으로 변하는 반전 인형이다. 유튜브(YouTube) 관련 동영상이 11만건에 이를 정도로 해외 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플립 어 쥬는 아래 부분을 뒤집으면 다른 동물로 변하는 인형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70만개를 기록 중인 글로벌 인기 상품이다.

이마트는 TV중심의 완구 시장이 유튜브 인기 상품 등 다양한 상품들로 확장되면서 해외 인기 완구를 직수입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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