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토리생활(대표 한정훈) 대리주부는 지난 12월 14일 ‘대리주부의 날’ 행사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게속되고 있는 ‘대리주부의 날’은 올해로 8회째다. 올해는 홈스토리생활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고 총 10명의 분야별 우수매니저를 선발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우수매니저에게는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한정훈 홈스토리생활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7~8년 동안 수백 명, 수천 명의 매니저들과 함께하면서 그동안 중구난방이고 낙후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가사서비스 시장을 우리가 한번 혁신해보자 하는 사명감이 생겼다”며 “모바일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으로 일손 일감을 제대로 찾아주려고 대리주부를 만들었고, 매니저들에게 제대로 된 일감을 찾아주고 합당한 수익을 제공한다면 가사도우미에 대한 직업 가치관도 높아질 것이고, 대한민국 가사서비스 시장 혁신에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대리주부상을 수상한 양도신 매니저는 다수의 경력으로 어떤 고객도 100% 만족시키는 최고의 매니저로 선정됐다.

또 나만의 청소법 등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안겨준 매니저에게 전달하는 서비스 혁신상을 받은 김화연 매니저는 인터뷰를 통해 “해마다 진행되는 대리주부의 날에 이렇게 최고의 상까지 받아서 행복하다”며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좋은 앱을 만들어주신 것도 감사한데 상으로 인정도 해주시니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웠지만 정말 감사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고객에게 더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대리주부에 위상이 올라가는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부족하지만 더 분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업체의 대리주부의 날 행사는 다채롭게 진행돼 주목을 받아 왔다. 2015년 6회 행사에서는 총 300여 명의 소속 매니저를 초대하고 매니저 시상식 외에도 패션쇼, 노래자랑, 어플 소개, CM홈매니저 특별강의 시간 등을 보내기도 했다. 2016년 7회 행사에서도 소속 매니저 총 300여 명을 초대하고 우수매니저 선발과 시상식 난타공연,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홈매니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해마다 진행되는 ‘대리주부의 날’ 행사는 가사도우미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행의 질을 높여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홈스토리생활의 대리주부는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여성 인재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어 가정 산업을 부흥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일조하겠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대리주부 양성과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 기준 약 9000여명의 매니저가 활동하고 있다.

이 업체는 가사도우미 직접 채용을 통해 4대 보험의 혜택을 줌으로써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과 함께 가사도우미 시장을 혁신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가사서비스 이용 및 고용 촉진에 관한 특별법 발의된 상황이며 가사도우미의 권위와 복지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