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킹스레이드(King's Raid)'로 유명한 게임사 베스파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한 2017년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5월 설립된 '베스파'는 핵심 인재로 구성된 작은 게임 개발사에서 전 세계 약 150여개국에 게임을 서비스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월 한국, 동남아, 북미 등 세계 핵심 모바일 마켓에서 정식 서비스된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는 대형 게임사들 일색의 모바일 시장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의 Top 10에 진입하며 회사 성장에 큰 기틀을 마련했다.

베스파는 현재 ‘킹스레이드’의 개발 외에도 영어, 한국어를 비롯한 8개의 언어로 전 세계 서비스를 별도의 현지 퍼블리셔 없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언어와 국가를 늘리고 직군에 맞는 글로벌 인재도 계속 영입할 계획이다.

베스파의 김진수 대표는 "베스파는 2017년 가장 많이 성장한 게임사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을 할 게임사"라며, "베스파는 앞으로도 인재 영입과 직원들의 근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사회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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