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연영진, 이하 KIMST)은 연구비 집행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RCMS(실시간 통합연구비 관리시스템)’의 개선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RCMS에서의 비목우선증빙등록을 추가 개발해 연구비 세목을 선택한 후 세목에 해당하는 증빙들을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증빙우선등록 및 비목우선등록 중 선택해 연구비 사용등록이 가능해졌다.

이와함게 연구비 이체 가능 시간이 제한되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했던 연구비 이체 서비스 이용시간을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해 업무 외 시간 및 주말에도 필요한 연구비의 실시간 이체가 가능해졌다.

KIMST 관계자는 “향후 연구자들의 연구비 집행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RCMS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연구비 집행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연구비의 부당집행을 사전 예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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