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지사장 박대성)는 22일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대용량 컨텐츠의 안정적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의 용량을 39%(28 Tbps로 증설) 확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라임라이트는 기존 대비 서버 용량을 175% 늘리고 전력 소비는 줄였으며, 올해 11개의 네트워크 거점(PoP)을 새롭게 추가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인프라 현황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인프라 현황

라임라이트는 브라질, 캐나다, 쿠웨이트,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에 새로운 네트워크 거점(PoP)을 추가했으며, CDN 서비스 및 기능 강화를 위해 전세계 20 개 이상의 로케이션(location)을 업그레이드했다.이와 더불어 특허 소프트웨어(proprietary software) 및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탄소 배출량을 약 1,600 톤 감축하고, 전력 비용을 10 % 절감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운영 총괄 선임 부사장인 댄 카니(Dan Carney)는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서비스 범위 확대, 용량 확장, 네트워크 성능 강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소프트웨어를 혁신함으로써 우리는 고객들이 다양한 유형의 온라인 컨텐츠를 전송할 때 가장 성능이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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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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