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원 대표 “로봇과 다날의 결제 컨버젼스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다날의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오는 1월 18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개념 로봇 카페 매장인 `b;eat by dal.komm COFFEE(이하 비트)`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달콤커피 제공
다날의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오는 1월 18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개념 로봇 카페 매장인 `b;eat by dal.komm COFFEE(이하 비트)`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달콤커피 제공

프랜차이즈 매장에도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 지능)의 돌풍이 불기 시작했다.

다날의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오는 1월 18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신개념 로봇 카페 매장인 ‘b;eat by dal.komm COFFEE(이하 비트)’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 기술에 다날의 결제서비스와 달콤커피의 F&B비즈니스 노하우를 집약된 로봇카페이다.

공간활용도와 고효율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한 신개념 카페로 좁은 공간을 활용한 카페 창업이나, 학교와 공공기관은 물론 쇼핑몰·철도·항만·공항·사내 카페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에 적합한 로봇카페라고 설명했다.

특히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로봇을 통해 커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어 시각적인 홍보 효과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달콤커피 측은 비트만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이번 특허는 커피 제조장치가 사용자에게 주문한 커피를 제공하게 하는 장치 및 동작 방법에 관한 특허와 커피 제조 장치에서 발생된 이벤트를 관리자 단말에 통지하는 장치 및 동작 방법에 관한 특허 등이다.

달콤커피는 해당 카페 론칭을 위해 전문 TF팀을 구성해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날씨와 고객에 따라 비트가 메뉴를 추천하는 AI(인공지능) 관련한 특허 등 2건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이 업체 지성원 대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로봇카페 비트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새로운 카페 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다날의 결제와 앱을 통한 주문으로 플랫폼을 강화시켜 달콤커피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달콤커피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함께 IT전시관에 비트 부스를 별도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티저사이트를 통해 비트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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