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중학생 대상 에너지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평'
‘신바람 에너지스쿨’이 2017년도 2학기 동안 총 1만8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문제해결 및 진로탐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에너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총 5일차로 구성된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매직콘서트, 보드게임, 골든벨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융·복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교 및 20여 곳의 발전소, 홍보관 등의 현장 학습지 등에서 진로특강 및 실험실습, 현장학습체험 등을 진행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신바람 에너지스쿨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 설계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2016년에 이어 2017년도 프로그램 고도화를 거쳐 총 102개교, 514회차 1만8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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