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예술 공간 ‘SOAP’이 국내에 정식 오픈했다. 사진=SOAP 제공
어린이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예술 공간 ‘SOAP’이 국내에 정식 오픈했다. 사진=SOAP 제공

어린이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예술 공간 ‘SOAP(대표 정희경)’이 국내에 정식 오픈했다.

‘SOAP’은 ‘StudiO Arts Pace’의 약자로, 어린이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 공간인 동시에, 누구라도 쉽고 흥미롭게 문화와 예술에 접근하게 도와주는 발걸음(Arts+Pace)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문화와 예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SOAP’은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가득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먼저 △ARTISTO(교육) 브랜드는 예술형 교육 콘텐츠로 어린이들이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우리의 소리인 창, 전문적인 커뮤니티 댄스 등 여러 가지 하이 퀄리티의 예술체험을 진행하며 창조적 영감과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게 한다.

또 △BOOKO(출판) 브랜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아동용 문화·예술 서적을 국내에 번역 및 출간해 국내에 생소한 해외 전문 교육 서적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문화의 책을 접할 수 있게 돕는다.

마지막으로 △FESTIVO(축제) 브랜드는 SOAP의 전용 어린이 극장인 LITTLE THEATRE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만든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키우는 부모 및 교육계 종사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SOAP을 설립한 정희경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이 가진 능력을 끌어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면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보다 더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다”라며 “그 선봉에 SOAP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부와 신념을 밝혔다. SOAP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2018년, 전국 교육기관과 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0월 10일 오픈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 SOAP에서는 현재 브랜드 론칭을 기념한 프리미엄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또 12월 29일에는 북유럽 그림책 출간을 앞두고 특별 체험전인 ‘이야기야, 어디에 숨었니?’전을 개최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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