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건설 제공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최근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2011년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2012년 지리산에 1호점(전남 구례군 위치), 2013년 북한산 도봉지구에 2호점(의정부시 위치) 그리고 2014년 태안해안 국립공원에 3호점(충남 태안군 위치)의 자원봉사센터를 건립했다.

네 번째인 월악산 자원봉사센터를 짓기 위해 현대건설은 2016년부터 2년간 4억원을 지원했다. 센터는 지상 2층 건축면적 149㎡ 규모다.

또 센터는 앞으로 월악산 탐방안내 및 환경보존 등에 앞장서는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후원한 자원봉사센터 설립으로 국립공원 자연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현장실습을 진행할 공간이 마련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전국 국립공원 자연보호뿐만 아니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지역사회 청소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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