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5개 그룹사 신임 사장을 선임하는 등 2018년 그룹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KT와 그룹사 사이의 핵심 인재 교류를 통해 KT그룹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총 4명의 그룹사 임원이 승진했으며 5개 그룹사의 수장이 새로 자리하게 됐다.

먼저 윤동식 KT DS 고객서비스본부장, 차재연 BC카드 경영기획부문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문상룡 KT DS 이머징테크본부장, 박평권 나스미디어 광고본부장이 상무(신규 임원)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KT는 BC카드 신임 사장에 이문환 부사장을, 신임 경영기획부문장에 신광석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은 강국현 부사장이 맡는다.

이번에 승진한 차재연 전무는 KT에스테이트 경영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임태성 전무는 KT SAT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여기에 KT는 KT IS 신임 사장에 김진철 전무를, KT DS 사장에 우정민 전무를, KT파워텔 사장에 김윤수 전무를, KT서브마린 사장에 이철규 전무를 각각 임명했다.

그중 이문환 사장은 KT에서 전략기획실장,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고 우정민 사장은 KT에서 IT시스템개발단장과 차세대시스템개발단장 등을 맡은 IT 전문가다.

KT파워텔 김윤수 사장은 KT 영업 분야에서, KT서브마린 이철규 사장은 KT 네트워크 분야에서 활동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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