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이 27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올림픽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올림픽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5일까지 39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1회권 3천원(80분), 1일권 1만원, 주간권 3만원이며, 안전모는 무료로 제공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5주간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주4회 강습과 1일 자유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의 강습료는 2만5천원이다.
공단 관계자는 "스케이트장 개장이 내년 2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 스포츠 종목에 많은 관심을 더해줄 것"이라면서, "안전모와 장갑 미착용 시 스케이트장 입장이 불가한 만큼,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스케이트를 위해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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